티스토리 뷰



설리 추모글 안올려서 악플받는 아이유,크리스탈은 3일내내 빈소를 지켰군요. 근데 이게 맞지않나요? 상식적으로 친구상을 당했는데 인스타에 내친구 죽어서 슬프다 라고 올리는사람이 어디있나요. 생각이 없는건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어떤 글도 위선 같고, 모든 말이 변명 같다. 썼다 지웠다 반복만 했다.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모든 게 늦었고 달라질 게 아무 것도 없단 현실이 참담하다. 그런데도 위선

새 앨범 '러브 포엠'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간접적으로 설리를 애도하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아이유 본인의 애도 글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악성 댓글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이유는 빈소가 마련된 이후 내내 빈소에 있었다"라며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슬픔 속에 고인의 곁을 지켰다"라고 귀띔했다. 아이유와 설리는 연예계에서도 남다른 친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비보 직후 아이유가 2012년

분배가 참 우리 소설의 Ending Page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넌 가봤니 먼저 [설리] 내 모습 어때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넌 가봤니 먼저 [설리] 나 눈을 뜰 때 에프엑스 - 엔딩페이지 네 바로 옆인데 시무룩해 노력해봐도 비슷해 튕겨 나온 한 조각 퍼즐 같아 솔직히 Lonely 기막힌 Irony 너의 그늘진 자리에 시드는 꽃

이날 발인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이던 빅토리아, 엠버를 포함해 루나, 크리스탈까지 에프엑스(f(x))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하지만 설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알려진 후 SNS에 추모의 글을 올린 엠버, 빅토리아와 출연 중이던 뮤지컬 공연을 취소하며 근황이 알려진 루나와 달리 크리스탈은 SNS에 어떤 글도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공격을 받았다. 3일 내내 빈소를 지키면서 슬픔에 잠겨있던 크리스탈에게 설리와 마찬가지로 악플로 상처를 주는 상황이 발생한 것. 크리스탈을

단체들도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입장을 내놓는 등 악성 댓글에 대한 각성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하지만 오히려 악성 댓글은 곳곳에서 등장했다. 가수 김C는 설리의 추모글을 게재했다 설리와 일면식이 없다는 이유로 공격 대상이 됐고, 설리의 전 연인이었던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는 그 자체로 악플러들의 먹잇감이었다. f(x) 멤버 크리스탈은 SNS에 애도의 글을 게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 피해를 봐야 했다. 아이유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이유는 비보가 전해진 이후 즉각 11월 발매 예정이었던

인터뷰를 갔다가 본 설리가 기억난다. 리더 빅토리아는 컴백 날이라 정신 없었고, 엠버와 루나는 웃으며 반겼으며, 크리스탈은 표정은 시크해도 눈빛은 달가워하며 아는 체했다. 그리고 그때 설리는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설리답다. 아직 너무 어렸고, 더 살갑게 돌봐줄 필요가 있던 아이. 인터뷰하겠다며 툭툭 건드려 깨워서 인사를 건네자, 설리는 특유의 미소로 환하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했다. 두고두고 미안해서 못 잊을 미소. 나도, 우리도 오래오래 지켜주지 못한 미소. 이제

가득한 변명을 기어코 늘어놓기로 한 건, 침묵이 지금 가장 비겁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오보이길 바랐다. 직접 기사를 쓰면서도 차라리 '오보 기자'가 되길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기사가 사실과 어긋나지 않았단 사실은 너무나도 절망적이었다. 진리이자 설리는 아픈 손가락 같은 연예인이었다. f(x) 활동 막바지엔 열심히 춤추지도 않았고 사생활로 이슈를 만들어 팬들을 속상하게 했다. 그래도 탈퇴 전만 해도 설리가 f(x)에서 어떤 상징인지 알기에,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돼 자유로운 생활을 얼마나 갈망했을지 알기에, 무대에서 최선 다하지

함수덬인데 넘 빡친다 누가 크리스탈에 돌을 던지나..故설리 빈소 3일 내내 지켜 [단독] 크리스탈, 3일 내내 설리 빈소 지켰다 … "왜 추모글 안 올려?" 악플 그만 f(x) 리더 빅토리아, 막내들 보호 나섰다…故 설리·크리스탈 악플 의식? '선넘지마' 아름다운 설리에게, 너무 늦게 진리에게..미안해 [이승록의 나침반] 빅토리아 악플러 향한 경고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 제발" 우리 소설의 엔딩페이지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단독]'절친' 아이유도 故설리 빈소 내내 지켰다..악플 그만 크리스탈, 3일

함께 활동했던 크리스탈에 대한 소식은 유일하게 들리지 않았다. 크리스탈이 SNS를 통해 설리를 향한 애도글을 올린 흔적도 없었으며,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는 소식이 공개적으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크리스탈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린 내용으로, 크리스탈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빈소에서 3일 내내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사람 취급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연예인이 지들한테 추모

이후 또 다른 악플에 시달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설리의 빈소를 찾았던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크리스탈은 설리의 소식을 듣고 3일 슬픔 속에 장례식장을 지켰고, 모든 절차를 함께 했다"며 "지금의 악플들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이날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