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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임재성 일본 여론은 KBS와 니가 알려주지 않아도 이미 다 알고 있다. 일본 입장을 대변했으니 그냥 일본 방송이야. 이걸 변명이라고? 한국 방송이라면 이러한 일본인들의 여론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야지. 이걸 그냥 두는 KBS도 쪽바리 방송이구나. 에라이. KBS 시사직격(이하 ‘직격’) MC 임재성입니다. 1. 이 글은, 2019. 10. 25. 방영된





이 목표가 과연 방송에서 충분히 구현되었는가라는 지적에는,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조선일보 기자의 1965년 청구권협정에 대한 발언 역시, 2018년 대법원 판결과 반대되는 주장과 분석이지만, 법률가들과 학계에서 소수파라고 평가하기 어려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식입니다. 저를 포함한 강제동원 소송에 참여한 법률가들과 지원단체들은 오랜 시간 그것에 맞서 변론을 하고, 운동을 해왔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충분히 논박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 역시 우리가





수밖에 없었는데, 프로그램 초기에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렸다는 점에서 안타깝습니다. 저희의 기획의도는 ‘한일 인식과 이해’라는 조금 딱딱한 제목의 1, 2부작을 통해, 2018. 10. 30. 대법원 판결 이후 1년 동안 벌어진 한일관계 문제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부분을 ‘깊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1부는 일본제철을 상대로 20년 넘게 이루어진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의 역사와 그 소송의 원고였던 피해자 할아버지 4분의 이야기(‘춘식의





‘편집’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대면하고 논쟁하고, 왜 그런 인식이 존재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직격의 목표였습니다. 이 목표가 과연 방송에서 충분히 구현되었는가라는 지적에는,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조선일보 기자의 1965년 청구권협정에 대한 발언 역시, 2018년 대법원 판결과 반대되는 주장과 분석이지만, 법률가들과 학계에서 소수파라고 평가하기 어려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식입니다. 저를 포함한 강제동원 소송에 참여한 법률가들과



신망을 가졌던 프로그램의 뒤를 잇는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었는데, 프로그램 초기에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렸다는 점에서 안타깝습니다. 저희의 기획의도는 ‘한일 인식과 이해’라는 조금 딱딱한 제목의 1, 2부작을 통해, 2018. 10. 30. 대법원 판결 이후 1년 동안 벌어진 한일관계 문제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부분을 ‘깊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1부는





대화는 불가능”이라고 주장했다. 안타깝지만 일본 미디어에서 ‘지한파’라고 평가될 수 있는 사람들의 합리적인 발언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일본 여론조사에서 80-90%의 사람들이 ‘한국 대법원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한국 매체에서는 한국에 우호적인 일본 지식인들의 발언이 선별되어 소개되지만, 현실을 온전히 인식할 필요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산케이 기자 발언 중 “한일관계 문제의 원인은 문재인씨의 역사관”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산케이신문 편집위원) “한국 취재 경력 35년 중 지금 한일관계가 최악이다. 이 모든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관 때문이다.“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 ) “한일갈등이 심화되면 정치 지도자나 부유층이 아니라 지방 서민들의 삶이 파탄난다. 한국도 일본도 마찬가지다” 선우정 (조선일보 부국장 겸 사회부장) “1965년 한일



조선일보 기자의 발언을 지적하며 ‘친일방송’, ‘매국방송’이라고 비판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과, 해명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은 특파원의 대화 편은 한국과 일본의 진보-보수 매체의 2:2 토론 형식이었고, 때문에 MC가 토론 사회자의 역할을 하여 개입도 최대한 줄였습니다. 토론에서 일방의 발언이 프로그램





“韓日, 인식과 이해 2부작 - 한일 특파원의 대화”(이하 ‘특파원 대화’) 편에 대해 주시는 많은 비판에 대해 프로그램 MC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히 ‘직격’의 경우 MC는 대외적으로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것과 함께, 대내적으로도 아이템선정부터 MC멘트 정리까지 많은 부분 참여하고 함께 결정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특파원 대화 편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평가에도 제가 답변해야 할 몫과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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