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가 진짜 잘하던 때가 있었는데 김문호는 새팀 찾을수
안고 있는 가운데서도 정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두 번째 방출 명단에 포함된 송주은 역시 롯데가 기대를 안고 있었던 1라운더 투수였다. 지난해 군 복무까지 해결하며 기회를 줬다.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 파견까지 예정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내부 평가를 통해 결단을 내렸다. 아울러 투수 오영욱은 올해 퓨처스리그 등판 기록이 없지만 롯데에 5명의 선수가 방출의 칼바람을 맞았다. 9월 말부터 두 달 간 방출 통보를 한 선수만 18명이다. 개혁의 강도는 높았고, 잣대는 높았다. 그리고 미련은 없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롯데였기에 그동안 미련을 갖고 품고 있던 선수들도 있었다. '언젠가는 1군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갖고 없지만 롯데에 귀했던 좌완 투수, 그리고 2019년 신인이었다.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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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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