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사랑의이야기

곡은 인트로 ‘페르소나’, 인털루드 ‘섀도우’, 를 이은 마지막 아우트로를 장식한 곡으로 여러가지 의미가 중첩된 복잡한 주제의 노래이다. 페르소나와 내면의 갈등에서 시작되어 그림자를 발견하는 과정, 그리고 에고로 돌아오는 과정이 세개의 트레일러곡에 담겨있다. 도입부를 지나자 이때까지 활동하던 뮤직 비디오들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자 아무것도 없는 흰 바탕에 그림자로 드리운 호석의 옆 얼굴이 나온다. 그림자에서 화면을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밝게 드러난다. 과거로 돌아가 제이홉이 아닌 자연인 정호석, 혹은 그 에고를 나타내는 장면이다. 힙합 아이돌로 발매, 기록을 남긴 투어 다큐멘터리 ( Bring the Soul : The Movie )는 전 세계적으로 2,400 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고 ..